KRESG 한국ESG연구소

탄소세란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탄소 배출량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연료에 세금을 부과함으로써 탄소배출량 감축을 유도하고자 도입되었다. 1990년 핀란드에서 처음 도입한 이후,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 위주로 도입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탄소예산이란 지구온도 상승폭 1.5℃에 도달하기까지 배출가능한 총량에서 현재까지의 누적 배출량을 뺀 잔여 배출량이다. 기후위기가 실현되기까지 얼마의 온실가스배출량이 남았는지 알려주는 지표이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을 동일하게 해 순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으로, 넷제로(Net-Zero)라고도 한다. 한국은 2021년 10월, 2050년까지 탄소중립(넷제로)를 달성하겠다고 선업했으며, 이에 따라 '2050 탄소중립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을 발표했다.

탈탄소화란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에너지원을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등의 활동을 통해 단위 생산량 당 배출되는 탄소량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배출량 제로(0)로 나아가는 현상을 의미한다.

태양광 대여사업이란 주택 등의 건물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대여하여 대여료와 신재생 에너지포인트(REP) 판매수입을 수취하는 사업이다.

통합대기환경지수란 대기오염도에 따른 인체 영향 및 체감오염도를 고려한 대기오염도 표현방식이다. 주요 6대 대기오염물질인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SO2) 에 의한 대기질의 상태 지수를 산출하며, 지수를 국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의 구간으로 제시한다. 또한, '오염물질별 지수구간에 따른 행동요령'을 통해 대기오염의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지침을 제시한다.

퇴직급여란 근로관계의 종료를 사유로 사용자가 퇴직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급여로, 퇴직 시 전액을 일괄 지급하는 퇴직금과 퇴직 후 일정기간까지 매년 일정액을 연금으로 지급하는 퇴직연금제도로 구성된다.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서는 사용자에게 퇴직급여제도 중 하나 이상의 제도를 설정할 것을 의무화하였다. 단, 계속근로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 4주간을 평균하여 1주간의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근로자는 퇴직급여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트리플버텀라인이란 기업의 성과평가 시 재무적 성과와 더불어 환경과 사회적 지표에 대한 측정 즉, 3P(profit, people, planet)의 개념을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맞닿아 있으며, 최근 ESG 관련 비재무정보 측정 표준화 및 회계기준에의 반영 논의의 배경이 되었다.